레드벨벳 멤버들이 전한 웬디 상태…“부상 이후 음식 못 씹어”

Է:2019-12-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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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멤버 웬디. 국민DB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추락해 부상을 입은 그룹 레드벨벳 웬디(본명 손승완·24)의 건강상태가 전해졌다.

29일 레드벨벳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 TOWN 코엑스에서 웬디가 빠진 상태로 신곡 ‘사이코’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팬사인회를 마치고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웬디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웬디의 건강상태에 대해 “웬디가 음식을 잘 못 씹어서 비지찌개나 계란 등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상태다. 워낙 성격이 밝아서 내색을 잘 안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팬사인회 오기 전에 팬분들이 웬디에 대해 물어보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정말 아무도 안 물어봐 주셔서 ‘저희를 이렇게 배려해주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사실 우리도 사고에 대해 화가 났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며 “당분간 4명이 활동하고 웬디 파트를 나눠 부르는 데 실수가 있어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웬디는 건강해지면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앞서 웬디는 지난 25일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2m 높이의 무대 아래로 추락해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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