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싼타페가 영화 ‘백두산’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백두산에 등장한 싼타페의 주요 장면과 함께 영화 홍보를 위한 공동광고를 제작해 극장 및 온라인에서 상영 중이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영상으로 광고인지 영화인지 구별이 어렵다는 댓글들과 영화의 인기로 영상 조회수가 늘고 있다.
영화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덱스터픽쳐스 제작)은 지난 19일 개봉 이후 10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말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백두산 화산 폭발을 소재로 압도적인 볼거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믿고보는 연기로 극장에 관객을 모으는 중이다.
백두산 폭발이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 속에 고층 건물이 통째로 무너지고 도로가 가라앉는 등 서울 도심이 마비되는 상황속에서 싼타페는 놀라운 주행 퍼포먼스를 보이며 영화 속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너지는 빌딩과 땅 속으로 꺼져가는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탁월한 주행성능을 뽐내며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가는 싼타페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대작 스케일속에서 안전을 추구하는 SUV 싼타페의 이미지가 강조됐다.
지난해 6년만에 완전 변경된 싼타페는 실제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세계 최초로 적용된 안전 하차 보조기능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재난과 위기속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주인공의 차량으로 시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독보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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