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 북한산 만경대에서 쌩곰산악회와 멀티암벽산악회 대원들이 크리스마스 퍼포먼스를 했다.
대원 20여명은 빨간 산타 복장과 수염 분장을 하고 로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렸다. 한 발씩 암벽을 타며 올라가더니 꼭대기에 도착하자 만세를 외쳤다.
이들은 2020년 산악인들의 안전산행을 기원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가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지난 1일 서울 용마산의 인공 암장에서도 구세군 자선냄비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
대원들은 산타 분장을 한 뒤 자선냄비 모금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악회원들은 “이달 말까지 북한산 일대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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