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7시쯤 인터넷에서는 1호선 구로역 선로 변환기 이상으로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글이 이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8분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잇따라 지연됐다.
이로 인해 수원과 인천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28개 하행 열차가 최대 19분 동안 지연됐다. 상행선 운행에는 이상이 없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 방향을 자동으로 표시해주는 신호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직원들이 수동으로 조작하면서 열차 운행이 늦어졌다”며 “해당 장애는 오전 7시 44분께 조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불편을 겪은 네티즌들은 “선로변환기 장애로 조금씩 계속 지연운행” “오늘도 역시 1호선 ㅠㅠ” “일찍 출근하는 자가 1호선에서 고통을 얻는다” “아침부터 어메이징 1호선” 등의 글을 올렸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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