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왱] 고등학생에게 스킨십·노출 강요 한 교장 근황(영상)

올해 2월 유튜브에 한 영상이 올라왔다. 수지, 혜리, 카이 등 수많은 아이돌을 배출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누가 죄인인가’라는 뮤지컬 곡을 부르는 영상이었다. 그런데 노래에 담긴 내용이 충격적이었다. 학교의 부조리를 낱낱이 고발하는 내용이었다.

이 영상은 조회수 620만, 댓글 2만4000여 개를 기록하며 국민적 공분을 샀다. 구청 조사로 보조금을 부정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고, 서울시교육청은 특별감사를 벌여 해당 의혹이 모두 사실이라고 발표하며 ‘교장 파면, 행정실장 해임’을 요구했다. 그 이후 유튜브 댓글로 “‘서공예 사건’은 어떻게 됐는지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이 학교 학부모에게 전화했다.





조용석 인턴기자, 제작=홍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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