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은 피해야 한다” 美유엔대사 북한에 경고

Է:2019-12-12 05:41
ϱ
ũ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11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도발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오찬을 하고 있는 켈리 크래프트 유엔주재 미국 대사. AFP연합

크래프트 대사는 이날 북한 미사일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앞서 취재진에게 “북한은 자신의 몫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떤 것을 하기 전에 북한에 모든 것을 하라고 요구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유연할 준비가 돼 있다. 그렇다고 이 문제를 홀로 해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북미협상에 탄력적으로 나설 용의가 있지만 일정 수위를 넘어서는 도발을 용인하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미국의 요구로 소집됐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도발 확대 가능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