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을 영상에 고스란히 담아 알리기 위한 ‘2019 전남도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전남도는 ‘2019 전남도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에 응모한 총 30점의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총 11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상금 300만원의 최우수상 영예는 조훈도씨의 ‘wonderland(아주 멋진 곳, 신나는 것이 가득한 곳, 사진)’가 차지했다.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에 감성적 음악을 더해, 보는 이들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꾸몄다.
우수상은 천용일(48․광주시)씨의 ‘우리가 몰랐던 전남도’와 김승규(49․광주시)씨의 ‘하늘에서 본 월출산’이, 장려상은 김동욱(36․부산시)씨의 ‘남도의 산’ 등 3편이 차지했다. 또 한재석(25․서울시)씨의 ‘5minutes-travel 담양’ 등 5편이 입선과 특별상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수상 작품을 도 인터넷방송과 도 대표 블로그 및 유튜브 등에 게시하고, 각종 영상 제작과 행사 시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병만 전남도 대변인은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를 통해 입상된 작품으로 전남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려 다른 지역에 거주자들이 전남을 찾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