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경제 혁신실현 위한 투자협약 체결

Է:2019-12-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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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업 6300억 투자, 1314명 고용, 경남경제 혁신실현 투자협약 체결


경남도는 지난 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엠배서더 호텔에서 삼양식품 등 6개 기업과 6300억 투자와 1314명 고용을 통한 경남경제 혁신실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날 민선7기 도의 경제혁신 성과인 제조업 혁신기반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대형항만 진해 확정, 남부내륙철도 추진, 무인선박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을 소개하며 다시 뛰는 경남경제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경남도의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경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신규 고용창출이 이뤄진 17개 기업에 대해 경남 투자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규투자로 경남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투자이행기업으로 감사패를 수상한 기업은 ㈜미래중공업을 비롯한 17개 기업으로 모두 700여 명의 신규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며 경남도를 다시 뛰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도는 ㈜하이랜드푸드, 삼양식품㈜, 한국특수형강㈜, 코아사, 청우중공업㈜, 에이티테크㈜ 등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 6300억원의 투자 약속과 1314명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라면을 생산한 굴지의 식품기업인 삼양식품㈜은 밀양시에 1300억원의 투자와 150명을 고용키로 하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남의 강점인 제조업 부문에서도 2개 기업이 1430억원의 투자와 194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 한국특수형강㈜은 1400억원을 투자해 함안칠서산업단지에 공장을 구축하고 16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며 에이티테크㈜는 사천일반산업단지 내 30억원을 투자 한다.

해외자본 역시 경남을 투자 최적지로 보고 투자를 결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에 투자하는 육류가공업체인 하이랜드푸드㈜가 23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공장과 연계한 자동화 물류창고 및 육류가공 설비를 구축하고 근로자 약 6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일본 삼각김밥용 김 시장 1위업체인 코아사도 김 생산공장 설립을 위해 800억원을 투자하고 3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강구조물 제조업체인 청우중공업㈜는 경남 사천외국인투자지역에 470억원의 설비투자와 7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사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지금처럼 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일자리를 늘려준 기업의 투자와 고용 창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배출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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