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9일 저녁 장 총장은 한동대 학생회관 앞 야외에서 어묵 꼬치와 떡볶이를 나눠주며 기말고사 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 총장은 매 학기 중간·기말고사 기간마다 학생들의 끼니를 챙기며 야식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9월과 11월에는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는 등 꾸준히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도지현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학점이나 취업이나 여러 가지 문제들로 고민하고 힘들지만, 마음을 풀고 또 격려를 받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장순흥 총장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가 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행복해하는 학생들을 보니 저도 행복했다”며 “늘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더 열심히 도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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