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8시59분쯤 강원 춘천 북산면 추전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인근 산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해당 주택이 전소했으며 박모(67)씨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 167명을 동원해 소화 작업 중이다.
춘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날 야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불은 오전 10시20분쯤 잡혔다. 11시 기준 큰 불은 잡혀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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