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코그(전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에서 첫 글로벌 리그 ‘2019 글로벌 엘소드 챔피언스 리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리그는 ‘엘소드’를 퍼블리싱하고 있는 국가 중 ‘넥슨’, ‘자이언트’, ‘감마니아’, ‘KOG Games’의 4개 서비스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각 대표팀은 지난 10월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2인 1팀으로 선발됐다. 경기는 제한 시간 내 상대팀을 총 네 번 처치하면 이기는 방식이다. 팀워크를 발휘해 상대를 공략하는 치열한 전략 대결이 관건이다. 우승팀 1000만 원, 준우승팀 500만 원 등 참가자에게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이날 결승전에 이어 개발사 코그의 이동신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엘소드’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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