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27)가 3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E뉴스24가 보도했다. 차인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차인하가 출연 중인 ‘하자있는 인간들’ 관계자 또한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며 “차인하 보도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차인하는 데뷔 2년차인 신인배우로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 중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이시은·정승환 노래인 ‘눈물나게’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처음 얼굴을 알린 차인하는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판타지오의 배우그룹 서프라이즈U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과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송 중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오연서가 맡은 여주인공 주서연의 작은 오빠이자 게이바 바텐더 주원석 역을 연기하고 있다.
전날 차인하는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과 함께 “다들 감기 조심”이라고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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