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영 인천대 교수 저서 ‘역사는 스스로 길을 찾는다’ 문체부 세종도서 선정

Է:2019-12-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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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룩셈부르크 100주기 기념


인천대학교 이갑영교수(중국학술원장)가 지난 1월 15일에 박종철출판사에서 출판한 ‘역사는 스스로 길을 찾는다-로자 룩셈부르크 100주기를 맞으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로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된 책을 공공도서관이나 소외지역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다.

앞서 이갑영교수가 2002년 박종철출판사에서 출판했던 ‘맑스주의 정치경제학’도 2004년 기초학문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박종철출판사의 김태호대표는 “이갑영교수는 우리 출판사에서 ‘자본주의 유죄를 선고한다’를 비롯 세 권의 책을 출판했다”며 “두 권이 우수도서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갑영교수는 맑스주의 관련도서가 두 번씩이나 우수도서로 선정된 것과 관련, 2일 “우리 사회가 많이 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맑스주의가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자본의 지배를 받고 사는 동안은 들여다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 교수는 이어 “맑스주의는 오늘도 역사적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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