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울산시장 수사, 정권 침몰 게이트… 文 한가롭게 독서감상문 발표”

Է:2019-12-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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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해 “소설에서나 나올 희대의 미스터리 사건이 터졌다”며 “정권을 침몰시킬 수 있는 대형 게이트”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주장하고 “음습한 정치 공작의 썩은 냄새가 진동한다. 공포스럽기까지 하다”며 “(울산시장 선거 사건은) 광역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이란 점에서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의혹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장 의원은 “청와대 비서실장과 숨진 채 발견된 감찰반원의 진술이 다르다. 또 청와대의 해명과 현직 반부패비서관의 해명도 다르다”며 “이런 상황에서 의혹을 풀어줄 ‘키맨’인 해당 감찰반원은 숨진 채 발견됐다. 의혹은 이제 최고 권력부를 정조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한가롭게 휴가를 떠나 독서감상문이나 발표하고 있다”며 “참 부도덕하고 몰염치한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대충 뭉개고 넘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 역사 공부를 다시 하길 바란다”며 “(문재인 대통령) 정권이 예상보다 빨리 몰락 길로 접어들고 있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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