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요리 하산할 때여서? 쿡방의 정석 ‘냉부’ 오늘 종영

Է:2019-11-25 17:57
ϱ
ũ
'냉장고를 부탁해' 유튜브 캡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25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마지막회는 지난 5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MC와 셰프 군단의 이야기로 꾸려진다.

2014년 11월 17일 처음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5년간 257명의 게스트가 출연했다. 1018개의 요리 메뉴가 탄생했으며 요리 시간 127시간 10초라는 기록을 남겼다.

화려한 게스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냉장고와 15분 내내 긴장감이 넘쳤던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은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모두 안기며 대한민국 ‘쿡방 신드롬’ 시초가 됐다. 또한, 이연복, 샘킴, 김풍 작가 등 요리 실력과 예능감을 겸비한 많은 스타 셰프를 탄생시켰다.

마지막 녹화에서 MC 김성주는 “내게 변화를 가져온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요리를 해주기 시작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원년 멤버인 김풍 작가는 “인생의 한 막이 끝난 느낌이다”라는 말로 뭉클함을 남겼다. MC와 셰프 군단은 종영 이유에 대해 “김풍이 요리를 잘하게 된 것이 한몫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이선균, 혜민 스님, 지디, 태양 등 ‘냉장고를 부탁해’를 빛내줬던 최고의 게스트는 물론, 고든 램지 등 역대급 셰프와 함께한 최고의 대결, ‘BEST&WORST 냉장고’ 등 레전드 회차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됐다. 5년을 결산하는 특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냉장고를 부탁해’ 최종회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지은 인턴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