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청장 “윤지오 소재지 확인 안 돼… 여권무효화 조치 요청”

Է:2019-11-25 11:53
:2019-11-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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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 뉴시스

경찰이 배우 윤지오(32)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완료했으며 범죄인인도요청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윤씨의 소재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윤씨에 대한 적색수배가 완료됐고 여권 무효화 조치를 외교부에 요청한 상태”라며 “범죄인인도요청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폴을 통해 윤씨의 소재지가 정확히 최종적으로 확인되면 그때 범죄인인도요청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서울청장은 “윤씨의 소재지는 최종적으로 확인이 안 됐다”며 거주지를 알려면 캐나다 경찰과 협조해야 하기 때문에 캐나다 경찰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경찰과 관계되기 때문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도망 다니는 정황은 확인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윤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이 서울청장은 “사안이 아주 명백하고 다툼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면 서면조사도 가능하지만, 피의자는 기본적으로 소환해서 조사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윤씨 사건처럼 피고소인의 주장과 고소인 주장이 전혀 다른 상황에서는 (윤씨를) 소환해서 조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된 윤씨는 지난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박세원 조효석 기자 o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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