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서 낚시하다 고립된 일가족 3명 해경에 구조

Է:2019-11-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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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갯바위 낚시 중 물때를 놓쳐 고립된 일가족 3명을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물때를 놓쳐 고립된 일가족이 해경에 구조됐다.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11시26분쯤 태안군 안흥항 나래교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물때를 놓쳐 고립된 A씨(46) 일가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근 갯벌에 있던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소형 민간구조선을 동원, 갯바위 주변 암초를 뚫고 이들 가족을 모두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벌이나 갯바위 등 위험장소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물때를 놓쳐 고립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철 고립사고는 위험성이 큰 만큼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개인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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