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이 정글러 자리를 실속있게 보강했다.
T1은 21일 SNS를 통해 ‘커즈’ 문우찬의 합류 소식과 함께 ‘에포트’ 이상호가 계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T1은 ‘클리드’ 김태민의 공백 우려를 말끔히 날리는 동시에 ‘에포트’ 이상호를 프렌차이즈 스타로 정착할 기반을 마련했다. 문우찬은 지난해 드래곤X(전 킹존 드래곤X)에서 주전 정글러로 맹활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중심 역할을 했다.
T1은 다년 계약자인 ‘페이커’ 이상혁(미드)와 ‘테디’ 박진성(원거리딜러), ‘에포트’ 이상호(서포터, 계약 갱신)에 더불어 ‘커즈’ 문우찬을 전력으로 보강하며 선수 구성은 탑라이너 자리만을 남겨두게 됐다. 후보군으로는 ‘고리’ 김태우(미드) ‘레오’ 한겨레(원거리딜러)가 있다.
T1은 “V8의 주역 ‘에포트’ 이상호 선수와 계약을 갱신하게 되었다”면서 “에포트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T1의 새로운 정글러로 ‘커즈’ 문우찬 선수가 합류했다. LCK 2회 우승에 빛나는 문우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해달라”고 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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