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e스포츠가 손대영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한화생명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 감독의 선임 사실을 발표했다.
손 감독은 2012년부터 아주부와 CJ 엔투스의 코치로 활동했다. 2016년 중국으로 건너가 2부 리그에 속해있던 아이메이(現 비리비리 게이밍)를 1부로 승격시키고, 동시에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으로 이끄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로열 네버 기브업(RNG)으로 팀을 옮긴 뒤 총감독직을 수행했다. 그해 ‘LoL 프로 리그(LPL)’ 스프링과 서머 시즌,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데마시아 컵 등 복수의 대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올해 5월에는 로그 워리어스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손 감독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운영적인 강점과 LPL의 공격적인 강점을 두루 갖춘 전략가”라며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신임 감독 선임 소식을 시작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손대영 신임 감독은 “4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LCK에 오랜만에 돌아오게 된 만큼, 큰 책임감과 강한 도전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화생명e스포츠라는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정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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