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때문에 UCC로 열린 용인시 보정문화축제 탈렌트쇼 ‘성황’

Է:2019-11-11 12:04
:2019-11-11 19:48
ϱ
ũ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동장 김현기)은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해 재능을 겨루며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 ‘2019 보정문화축제 탈렌트쇼’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보정동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2016년부터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탈렌트쇼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등을 열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방지하지 위해 부득이 오프라인 행사 대신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UCC·User Created Contents) 온라인 컨테스트로 열었다.

영예의 대상은 보정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14팀의 탤런트쇼 참가자들의 공연 영상을 지역대표성·미래가치·열정 등으로 평가해 6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탁월한 줄넘기 재능을 선보인 보정초 5학년 신가윤·김윤아 학생으로 구성된 가윤아팀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가브리엘 오보에를 연주한 이서진씨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를 연주한 홍경옥씨가 받았다.

보정동은 동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jachi.giheunggu.go.kr)와 유튜브 ‘온라인 보정문화축제’ 채널을 통해 수상작을 공개하고 있다.

전날 보정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엔 백군기 시장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UCC라는 새로운 형태로 보정문화축제를 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