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는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혁)와 공동주관으로 7일 운서역 공영주차장 옹벽에 ‘살고 싶은 마을! 행복 운서동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벽화 조성은 지역 주민의 공동체 의식과 주인의식 향상 및 운서동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진행한 것이다.
벽화 조성 구역은 운서동 공영주차장 옹벽 250m구간이다.
벽화그리기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네오맨 벽화전문봉사단,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서동 통장자율회, 운서동 새마을부녀회,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서동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벽화는 터널아래 어두운 옹벽 외벽에 ‘클로드 모네의 파라솔을 든 여인’, ‘존 스트레븐스의 그림 모자’ 를 액자형태에 그려 넣었다. 벽화가 완성되자 어두운 터널이 미술관 분위기로 더욱 멋스럽게 변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마을공동체 환경개선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형 벽화그리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추운 날씨 속에 센터와 함께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한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와 네오맨 벽화 전문봉사단, 지역주민들과 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혁 동장은 “운서동 주민들과 함께 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주민 중심의 마을만들기 벽화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기쁘다”며 “살기좋은 운서동, 행복한 운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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