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 첨단업종 집적화의 거점이 될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및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전도시공사가 주관해 시행하는 이번 공사는 총 부지면적 20만1044㎡ 중 금형업종 등 신규 산업시설용지에 10만3679㎡, 판매·근린생활시설 등 지원시설용지에 1만4656㎡, 기반시설용지에 8만2709㎡를 공급한다.
공사에 사업비 899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인력 일자리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 금형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업종 기업체가 집적화돼 신규 일자리 창출, 대덕구 신탄진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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