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차기작이 나오지만,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리그’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블리즈컨 2019’ 오프닝 세레머니를 통해 ‘오버워치2’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차기작 오버워치2에 ‘스토리 임무’와 ‘영웅 임무’ 모드가 추가되며 스토리 전개에 가속도를 붙을 전망이다. 또한 새로운 모드인 ‘밀기(Push) 전장’도 추가된다. 밀기 기능에 특별한 능력을 갖춘 로봇을 통해 해당 전장의 목표를 상대편 진영에 밀어버리는 경쟁을 벌이는 방식이다.
다만 기존 PvP 모드인 ‘6대6 경쟁전’의 경우 전작과 차기작이 연동된다. 무대에 오른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디렉터는 6대6 경쟁전의 경우 전작과 차기작이 동일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즉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리그’ 역시 둘로 나뉠 염려는 없는 셈이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두 게임의 6대6의 패치와 영웅 업데이트 등은 앞으로도 동일하게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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