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 스타트up·중소기up 기 살리기 (Up! Up!)

Է:2019-11-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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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서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기술거래장터 잇달아 참석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와 중소기업 기술거래장터 등을 찾아 업계 기 살리기에 나섰다.

김 지사는 지난 달 31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TP)에서 열린 ‘제3회 IP 스타트업 로드데이’와 ‘2019년 동남권 기술거래장터’에 잇달아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지사는 TP에 입주해있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IP(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에 참석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경남의 IP 스타트업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식재산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제는 그 아이디어가 창업 초기부터 스타트업의 지식재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IP스타트업 투자설명회인 로드데이 행사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제주권역에 이어 세 번째로 경남도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관했다.

경남에서 진행된 로드데이는 처음으로 순회 지역의 지방정부(경남도)와 금융기관(BNK금융그룹), 경제단체(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함께해 지역 IP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민관의 협업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3회 행사는 영남, 강원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IP를 기반으로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설명회(IR)피칭과 함께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이날 열린 IR 피칭에는 75개 신청 기업 중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5개사를 선발해 발표를 진행, 정부 출자펀드 운용사(모태펀드 9개사, 지역펀드 4개사, 엔젤투자펀드 운용사 8개사)를 초청해 기업의 참여경로와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했다.

이어 김 지사는 TP 대강당에서 열린 ‘동남권 기술거래장터’를 찾아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주역은 동남권의 혁신 중소기업”이라며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해 사업화하는 것은 기업의 발전을 넘어 국가 산업 전반의 기술력과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남뿐 아니라 중기부와 부산, 울산이 함께 참여하는 동남권 장터로 확대된 사실을 언급한 김 지사는 “수도권으로 모든 것이 집중되고 청년들도 모두 서울로 향하는 상황에서 동남권 단위로 함께 힘을 모아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신 연구개발 성과의 정보 교류와 기술거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술거래장터는 대학, 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이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기술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하는 장이다.

경남도는 도내 연구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 기술거래장터’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동남권의 새로운 협력모델로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동남권 기술거래장터’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안완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 경남·부산·울산테크노파크, 공공연구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동남권 기술교류회 출범식’, 연구기관과 기업 간 ‘기술이전 체결’, 기술보증기금 지원사업과 정부 기업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부대행사로 동남권 22개 연구기관이 보유한 465개의 기술에 대해 수요기업과 1대 1 맞춤형 상담회, 기술이전에 대한 무료 법률·금융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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