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해소 방법은?

Է:2019-10-28 23:57
:2019-10-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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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국제희년재단연구원 29일 오후 공동 심포지엄


한남대(총장 이덕훈·사진)와 국제희년재단연구원은 29일 오후 4시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탈리아 볼로냐 사회적협동조합 ‘카디아이’의 국제프로젝트 총책임자 라라 프리에리가 ‘볼로냐는 어떻게 사회적 경제의 주도성이 강한 세계적 도시가 됐나’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한남대 전경

볼로냐 지역은 사회적 경제를 통해 자본주의의 문제점인 양극화를 해결하고 소외와 배제 없는 사회를 성공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볼로냐 사례를 통해 사회적 경제육성을 지역 돌봄에 어떻게 적용하고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살펴보고 방향성을 모색하게 된다.

또 볼로냐 보건국의 정신보건국장이자 정신과의사인 안젤로 피오리티(Angelo Fioritti)는 ‘이태리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거주 및 사회참여를 위한 지역협력 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안젤로 국장은 지역통합 돌봄의 목표는 무엇이고, 정신 장애인을 지역사회에서 돌봐야하는 이유, 대안을 제시한다.

심포지엄에 사회적협동조합 ‘카디아이’의 프랑카 구글리에메티 회장과 헨리 본 보스 뷔텐베르크 주의원, 임은빈 국제희년재단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대전지역 단체장과 사회적기업 대표, 한남대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들도 함께해 질의응답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남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회혁신의 실천방안과 사회적경제 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지역통합 돌봄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적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는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남사회혁신원과 사회적경제융합대학을 개설하고 서비스 러닝도 추진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유럽의 모델과 경험을 배우고 우리의 사회혁신 프로그램에 창의적인 적용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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