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연말까지 세계최초 인공지능 수어 챗봇 ‘누리봇’ 시범운영

Է:2019-10-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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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세계 최초로 구축한 대전 관광 인공지능 수어(手語) 챗봇 ‘누리봇’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구축된 누리봇은 대전의 교통·관광·축제 및 주요행사 등을 챗봇으로 안내하고, 이를 한국 수어로 변환해 제공하는 질의 응답형 챗봇이다.

일례로 사용자가 시 관광홈페이지 접속 후 챗봇에 ‘대전에 가볼만한 곳’ ‘오월드’처럼 문장이나 단어로 대전지역 관광정보를 문의하면, 챗봇의 인공지능을 통해 대전의 관광정보가 지정된다.

이를 기반으로 관광지명과 관광지 소개, 위치·연락처·맛집의 정보를 3D 수화 영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뒤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누리봇은 우선 관광분야에 먼저 적용된 다음 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각장애인들은 일반적인 챗봇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기가 불편했다”며 “대전의 수어챗봇은 세계최초로 지능정보기술로 구현된 만큼 청각장애인의 사회 현안 해결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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