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법학회(대표회장 이정익 목사, 이사장 소강석 목사)는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4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4회 학술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주제는 ‘항존직과 임기제, 신임투표제’다.
위형윤 안양대 명예교수는 ‘교회 항존직의 본질과 임기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영준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는 ‘노회 위임목사와 개교회 신임투표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교회법학회장 서헌제(사진) 중앙대 명예교수는 초청의 글에서 “교회 직분자들로 세움을 받은 항존직(목사, 장로, 집사)는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맡기신 사명을 다하는 청지기들”이라며 많은 기도와 참석을 당부했다.
한국교회법학회는 학술세미나와 교회법·분쟁·종교인과세에 관한 전문서적 발간, 법률자문 등의 활동을 해왔다.
특히 종교인과세 시행 준비 과정에서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의 원칙을 침해하지 않도록 힘썼다.
한국교회 공동 메뉴얼과 알기 쉬운 종교인 과세가이드, 영상과 모바일앱 등을 제공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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