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좌파 언론을 동원해 윤석렬 음해, 역시 조폭집단”

Է:2019-10-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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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별장 접대를 받았다는 윤중천씨의 진술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지 않았다는 한겨레 보도에 대해 “좌파 언론을 동원한 상식 밖의 음해”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11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이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홍 전 대표는 “윤중천의 별장 성접대사건은 2006~2007년 윤중천의 원주별장에서 있었던 검찰 고위직들에 대한 성접대 사건이다”라면서 “(접대를 받은 검사가) 대부분 최소한 차장검사급 이상이었다. 윤석렬은 1991년 임관이어서 지방 지검이나 지청의 초임 부장급 검사에 불과한데 그때 이미 차장검사급 이상의 대접을 받았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캡쳐


이어 “검찰총장 인사 검증 당시 이를 검증한 사람이 조국 민정수석인데 조국이 이를 무마하고 묵살해 주었다는 것인가?”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85%나 자신들이 지지했던 윤석렬 총장도 상식 밖의 음해를 하고 있다. 백골단을 동원해 조폭 집단처럼 윤석렬을 압박하고 법원을 동원해서 수사 방해하고 이제 좌파 언론도 동원하는 것을 보니 그들은 확실히 조폭 집단으로 보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겨레는 11일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 지난해 말부터 김학의 사건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검찰과 경찰로부터 확보한 2013년 당시 1차 수사기록에 포함된 윤씨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란 이름을 확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검찰은 허위 보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한겨레21 허아영 기자는 11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성 접대는 있지 않았다.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는 있었지만 성 접대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홍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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