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나눔을 실천하고 팬클럽의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배우 장근석 팬클럽 크리제이’가 희귀난치성질환인 담도폐쇄증 환아를 위한 온정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배우 장근석 팬클럽 크리제이는 지난 8월 열린 ‘2019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 수익금 중 3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을 통해 담도폐쇄증 환우회(회장 방현진)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담도폐쇄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 중 간이식이 필요한 환아를 위한 치료비와 건강 키트(kit) 제작에 사용되며, 담도폐쇄증 환아 가족 캠프 및 세미나 등에 쓰인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은 1991년 MBC 문화방송 「어린이에게 새생명을」방송을 통해 조성된 국민성금을 기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백혈병, 희귀난치성질환, 장기이식 환아 약 3,900명에게 총 91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은 팬들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팬클럽 나눔 활동이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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