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OGN 에이스, ‘2치킨’ 그리핀 레드 제치고 데이 1위

Է:2019-10-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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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엔투스 에이스가 그리핀 레드를 제치고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OGN 에이스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PUBG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3 5주차 2경기에서 4라운드 동안 40점을 쌓았다. 이들은 그리핀 레드와 동점을 기록했으나, 킬 포인트 우선 규칙에 따라 1위에 올랐다. 이날 OGN 에이스는 킬 포인트로 23점을, 그리핀 레드는 19점을 챙겼다.

그리핀 레드는 1, 2라운드 연속 치킨을 차지하며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아깝게 데이 우승을 놓쳤다. 이들은 1라운드에 소스노프카 섬(밀베)를 점령했다. 그리핀 레드는 마지막 점 자기장에서 쿼드로가 4-4 전면전을 펼쳤다. 피치에 몰렸던 그리핀 레드가 이학일의 3연속 킬로 반전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리핀 레드는 다음 라운드(사녹)까지 기세를 이어나갔다. 그리핀 레드는 VSG와 그리핀 블랙 등 걸림돌이 되는 팀들을 거침없이 제거해나갔다. 케이브 인근 자기장에 진입한 이들은 OGN 에이스의 3인을 순식간에 처치, 경기를 매듭지었다.

3라운드(미라마)의 주인공은 VSG ‘환이다’ 장환이었다. 추마세라 인근에서 VSG와 SK텔레콤 T1, 미카엘이 3인씩 삼파전을 펼쳤다.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미카엘이 미소 짓는 듯했다. T1가 가장 먼저 이탈했고, VSG도 장환을 제외한 2인이 전사했다. 그러나 장환은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홀로 미카엘의 3인을 싹쓸이, 팀에 치킨을 안겼다.

4라운드(미라마) 치킨을 OGN 에이스가 챙겨 데이 우승을 결정지었다. 2라운드의 아쉬움을 씻는 경기였다. 마지막까지 풀 스쿼드를 유지한 OGN 에이스는 엘리먼트 미스틱과 정면 대결을 펼쳤다. 침착한 운영으로 우위를 점한 OGN 에이스는 해당 라운드에 16점을 더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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