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너무 답답해” 이륙 앞둔 비행기 비상문 연 중국 여성

Է:2019-09-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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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한 여성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며 비상문을 여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중국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여성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며 비상문을 열어 이륙이 한 시간 가까이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지난 23일 오후 3시45분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란저우로 가는 샤먼공항 MF8215편 여객기에서 50대 중국 여성이 비상문을 열어 이륙이 한 시간 가까이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항공기 승무원들은 비상문 이용 지침과 관련된 안내 방송을 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이를 무시하고 신선한 공기가 필요하다며 버튼을 눌러 비상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해당 항공기의 이륙은 한 시간 가까이 지연됐고 이 여성은 현지 경찰에 연행됐다.

중국에서 항공기 비상문을 임의로 여는 것은 공공질서를 방해하는 행위로 간주돼 구금이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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