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는 24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늘체육공원에서 영종하늘도시 플프마켓이 지역주민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플프마켓은 주민 간 소통을 통한 복지공동체 형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판매에 참가한 주민과 물품을 구매하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참여형 마켓으로 영종지역 내 새로운 주민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핸드메이드상품(빵, 쿠키, 떡, 향초, 비누, 손뜨개, 악세사리 등)과 공예품, 간식, 의류, 꽃 등 다양한 품목 및 주민들의 재주와 끼를 선보일 수 있는 프리마켓과 지역주민들에게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중고 도서, 의류, 장난감, 신발 등의 물품 판매인 플리마켓 등 62여개 개인과 단체의 참여로 풍성하고 다양한 품목과 종류로 가득했다.
마켓을 참여한 김모씨는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물품구매를 위해 마켓에 참여했다가 지금은 중고물품 판매를 위해 판매자로 참여중”이라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내 물건이 필요한 주인에게 찾아가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박모씨는 “하늘도시 플프마켓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켓이어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하늘도시 플프마켓이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영종하늘도시 플프마켓은 지난 2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주민 중심의 마켓을 진행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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