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앞에서 제1405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매주 수요일 낮 12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1992년 1월 8일에 시작된 집회는 18일 1405회를 맞았다.
이날 현장에는 최미영 한국노총 상임 부위원장을 비롯해 외국인, 어린이 등이 참여했다. 수요집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벌써 제1405차 수요시위”라며 “이 자리에 참석하여 영광스럽다”고 수첩에 적었다. 시민들은 “기억합니다. 연대합니다”, “소녀들의 광복은 언제 올까요”, “Justice For the Survivors of Japanese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정의)” 등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도 집회에 참석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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