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오는 27일까지 전라권 및 경상권에서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019 게임문화 가족캠프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 게임문화 가족캠프 2기 모집인원은 총 360명으로, 권역별로 전라권 및 경상권에서 각 180명을 모집한다. 전라권 캠프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0월 12일에, 경상권 캠프는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9일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박2일 캠프로 진행되었던 것에서 1일 캠프를 신설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가족이 함께 만드는 보드게임 ▲e스포츠 체험(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게임공감 TALK의 활동형 프로그램과 게임 소통 교육 및 게임 관련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올 여름에 시행된 2019 게임문화 가족캠프 1기는 지난 7월부터 총 3회에 걸쳐 강원권, 수도권에서 초·중등학생과 학부모 약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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