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건양대병원이 교직원 복지를 위해 350실 규모의 신규 기숙사를 건축한다. 신축 기숙사는 전국 의료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모든 숙소가 원룸형으로 지어진다.
건양대병원은 11일 오전 10시 병원 내 기숙사 증축 부지에서 ‘교직원 숙소 기공식’을 가졌다. 신축 기숙사는 대지면적 17만2471㎡ 건축면적 1,245㎡이며 지하 1층에 지상 13층 규모다.
기숙사는 개인 공간 제공을 위해 총 350여 실의 원룸형 숙소가 마련된다. 특히 취사실과 공용 세탁실, 무인택배 보관함, 최첨단 경비시스템 등도 구축돼 입주 교직원들의 편의와 안전도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기숙사 건립으로 교대근무 간호사 및 신입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더 일하기 좋은 병원, 직원들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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