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스타크래프트2 여정도 슬슬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다.
아프리카TV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9 마운틴듀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3 코드S 8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8강전에는 전 시즌 우승자 박령우를 비롯해 황규석, 조성호, 전태양, 이병렬, 조성주, 신희범, 주성욱이 출전한다.
8강 1일차 경기는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한다. 1경기에서는 시즌2 우승자 박령우와 해설자를 겸임 중인 전태양이 맞붙는다. 2경기에서는 전 시즌 준우승자 조성호와 8년 만에 8강 진출을 달성한 황규석이 대결한다.
8강 2일차 경기는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한다. 1경기에서는 이병렬과 주성욱이 대결을 펼친다. 2경기에서는 GSL 5회 우승에 도전하는 조성주와 생애 첫 8강 진출로 기세를 탄 신희범이 4강행 티켓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