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은 윤포영 부군수와 이케아 동부산점 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내용은 이케아 직원 채용시 기장군민 우선채용 및 위탁 용역업체의 지역업체 우선 선정에 노력하며 지역 가구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기장군은 앞으로도 이케아와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계속해 갈 예정이며,협약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케아 동부산점 채용설명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장군청 로비와 차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채용설명회는 이케아코리아 기업소개, 채용분야 및 규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또한 채용부서별, 직무별로 현장에서 담당자들과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기업과 참여자들 간의 소통의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이케아 동부산점 부지에서 이케아 동부산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케아 동부산점의 건립공사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공식에는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 망누스 노르베리 이케아 동부산점장을 비롯해 이준승 부산시 일자리 경제실장,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 이케아 코리아와 부산시 및 기장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지난 2014년 이케아 광명점을 시작으로 한국에 첫 발을 내딘 이케아 코리아가 고양점, 기흥점에 이어 국내에서 개점을 앞둔 네 번째 매장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1506㎡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2020년 2월 개점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이케아 동부산점 관계자는 “이케아 동부산점은 다양한 가정방문, 리서치 등 현지의 주거환경과 집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경남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주거환경과 니즈에 부합하는 홈퍼니싱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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