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아파트서 80대 노모·50대 아들 숨진채 발견…‘타살’ 가능성

Է:2019-09-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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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노모와 장애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일 오전 4시쯤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80대 여성 구모씨와 지체장애를 가진 50대 남성 심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씨와 아들 심씨는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발견 당시 심한 외상을 입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할 계획이다.

또 정확한 사망원인 규명을 위해 두 사람에 대한 부검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신고자 등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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