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사단법인 공동체디자인연구소(이하 공디연)는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선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내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선발 참가팀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기간은 9월 2~30일이며 신청은 창업준비팀(모집마감일 기준 미창업)과 초기창업팀(2018년 1월 1일 이후 개인사업자나 법인)으로 나누어 받는다. ‘북성로허브’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10월 7일 1차 서류심사와 10월 24일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와 멘토링, 교육, 자원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사전선발을 위한 설명회는 9월 10일 오후 2시와 18일 오후 7시30분 북성로허브(대구 중구 북성로 102) 3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공동체디자인연구소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대구지역 주관기관으로서 총 215개 팀을 육성해 이 가운데 50여개 팀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시켰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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