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산 시대에도 대구 달성군 5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

Է:2019-08-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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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초저출산 시대에도 5년 동안 꾸준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달성군 출생아 수는 2832명으로 지난해 보다 180명이 늘었다. 전국 시·군·구에서 조출생율(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수)은 11.5명으로 2번째, 합계출산율은 1.62명으로 8번째(대구시 1위)였다.

달성군은 출산축하금 확대와 출산축하용품지원, 장난감도서관 건립·운영, 유모차 대여사업 등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 취약계층 신생아대상 무료작명, 세 자녀 이상 가정 산후조리원비와 분만비 최대 20% 감액, 지역농협 우리아이 출생 축하통장 개설시 출생 축하금 최대 5만원 지원, 세자녀 이상 가정(2019년생 포함)에 외식비와 헤어 커트비 등 3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북 지급 등 출산장려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우리군의 출산장려정책이 효과를 보여 달성군의 출생아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의 특수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초저출산시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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