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가 지난 2개월 간 ‘동물등록 자진신고’를 운영해 총 6300여 마리의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부터 동물등록제도를 시행한 천안시는 현재까지 1만3200여 마리의 등록을 마쳤다. 지난 7~8월 자진신고 기간에 등록된 6300여마리는 전체의 47%에 달한다.
동물 등록은 천안시 축산과나 동물등록대행기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등록 시에는 내장형 및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인식표 등 3가지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동물의 유실이나 사망, 주소 및 소유자 등록정보 변경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시는 31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뒤 다음달 중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등록 현황을 단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곧 자진신고기간이 종료되므로 미신고 반려동물 소유자는 반드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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