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대전발달센터, 영유아기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본격화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선아, 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오는 9월부터 대전지역 내 발달장애인 부모 및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영유아기 부모교육지원사업 ‘우리가족 하랑하랑’을 본격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영유아기 부모교육지원사업 ‘우리가족 하랑하랑’은 발달장애 전문 정보 및 양육기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만 0세부터 6세 미만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등 발달장애자녀를 둔 보호자가 대상이다.

교육은 강의 및 참여형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6회에 걸쳐 실시한다.

9월 7일, 21일 교육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시청각실에서 진행, 성심어린이집 김윤식 원장,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와 김현진 전문의 등이 강사로 나서 영유아기발달장애자녀를 위한 정책, 복지서비스, 행동 특성에 따른 중재방안, 발달특성, 약물관리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

28일 교육은 대전 하늘물빛정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대전 시민대학 홍성자 강사, 대전장애인부모연대 최명진 지부장이 강사로 나서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 발달장애 자녀 조기개입의 필요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는 26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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