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억원 한정으로 영덕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한다.
영덕사랑 상품권은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 3종류다.
관내 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 28개 판매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식당, 의류매장, 시장 등 관내 12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은 카드수수료를 절감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해 상품권 사용자와 상인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다.
영덕사랑상품권은 2018년 2월 첫 발행 이후 올 7월까지 39억이 판매됐다.
이상홍 영덕군 새마을경제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덕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사용처를 확보하기 위해 가맹점 가입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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