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의 달마산에서 50대 등산객이 발을 헛디뎌 부상을 입고 조난을 당했으나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5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해남군 현산면 월송리 달마산 8부 능선 등산로 주변에서 A씨(50)가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태풍 ‘크로사’의 북상으로 헬기투입이 불가능하자 구조대가 직접 산에 올라 2시간 만인 오전 11시25분쯤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산에서 조난당했을 때는 곧바로 정확한 위치를 알려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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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산서 50대 부상 입고 조난···2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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