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크로키 대가 석창우 화백 광복절 아침 작품 ‘광복’ 선보여

Է:2019-08-15 10:47
:2019-08-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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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독립기념관에서 발달장애인 아이돌 ‘파란북극성’과 퍼포먼스 예정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석창우 화백 글씨 및 그림. 석창우 화백 제공

석창우 화백이 삼베에 ‘광복’이라는 글씨를 새겼다.

‘제74주년 광복절 석창우’라는 부제와 함께 글씨 테두리는 자건거를 타는 수많은 사람들의 행렬을 형상화했다.

15일 오전 10시쯤 이 작품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자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 등이 답글로 달렸다.

석창우 화백은 “남북한의 문화교류를 위해 필요한 기금조성을 위해 이 그림과 글씨가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소장을 원하는 독지가들이 있을 경우 맞춤형 작품을 적극 보급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석창우 화백은 오는 24일 오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발달장애인 아이돌 ‘파란북극성’의 독립 영화 제작과정에 참여해 창작곡 ‘함께 있어요’라는 곡을 부르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음성을 들으며 수묵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 퍼포먼스는 한중합작 독립영화로 제작돼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발달장애 아이돌 ‘파란북극성’를 비롯한 장애인예술가들은 오는 9월 3일 오후 3시 독립운동의 후예인 중국 헤이룽장성 치타이허시 조선족소학교 학생들과 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류 공연’을 펼치게 된다.

(사)꿈꾸는마을이 기획한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엔젤스앙상블, 마블러스 뮤직이 후원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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