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12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신관 다산홀에서 경기권을 시작으로 26일 경남권까지 총 5회에 걸쳐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을 부여하는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 사업을 보건복지부로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인력, 지자체 공무원 등 600여 명에게 자격관리 사업내용과 인증 절차를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경기권 설명회에서는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 사업 추진배경, 절차, 자격인증 교과목, 운영 내용 등을 안내하는 한편 참석자들과 2019년도 자격인증을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원은 이번 설명회에 이어 13일 서울, 19일 대전, 20일 광주, 26일 경남 등 권역별로 이달 말까지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 사업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 사업 운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우리가 제공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종사자분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담당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발달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을 보고 사전 신청하거나 설명회 당일 참가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발달센터 장애아동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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