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고유정 얼굴 보자…’ 첫 공판에 시민들 몰려든 법원 상황

Է:2019-08-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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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시스

‘제주 전 남편 살인 사건’ 용의자 고유정(36)에 대한 첫 공판이 12일 오전 열린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 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201호 법정에서 살인 및 사체훼손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한다. 고유정이 범행을 저지른 지 정확히 80일 만이다.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제주 조천읍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은 결국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열리게 됐다. 고유정은 기존 입장인 우발적 범행을 고수하며 검찰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유정은 지난달 23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정식 공판에는 반드시 출석해야해 고유정의 태도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전 법원에는 재판 방청을 원하는 시민들이 선착순으로 배부되는 방청권을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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