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가 오는 17일 막을 올린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제11회 KeG 전국 결선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에서 열린다”고 8일 알렸다.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KeG에는 정부가 참여하며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가한다.
올해 정식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넥슨 코리아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이다. 시범종목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이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지역 대표 선수를 뽑는 지역 본선을 진행한 결과 지역별로 LoL 1팀(5명), 배틀그라운드 1팀(4명), 카트라이더 2명, 오디션 2명의 대표 선수가 나왔다. 시범 종목인 브롤스타즈는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8팀을 선발했다. 모두의 마블은 지체부문과 발달부문 각 4팀을 선발했다.
전국 결선은 17일 정오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정식 종목 우승 선수(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준우승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및 시범종목 우승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을 준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총상금은 4810만원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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