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혹서기 경주마와 말관계자 보호 및 휴식을 위해 9~11일 혹서기 휴장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금∙일요일에 자체경주를 시행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경우 9일과 11일 자체경주를 시행하지 않는다. 이를 대신해 9일에는 제주 14개의 중계경주, 11일에는 서울 15개의 중계경주가 발매된다.
8월 셋째 주부터는 기존과 같이 부경 자체경주가 16일 9개, 18일 제14회 KNN배 대상경주를 포함해 6개 경주가 시행된다.
혹서기 휴장기간 경주마와 말 관리사 등은 달콤한 여름 휴가를 보낸다. 휴가 기간 그냥 푹 쉬는 것이 아니라 경주마의 체력관리를 위해 수영과 보양식 제공 등 활동을 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1200여 두의 경주마가 등록돼 있고, 1000여 두가 마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편 각종 공원시설과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과 다양한 볼거리로 시선을 끌고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은 휴장 없이 9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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