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전해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
부쩍 높아진 습도와 고온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날이 더워지면서 피지가 과잉 분비되고, 이것이 외부 오염물질과 미세먼지와 만나면서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기 십상이다. 이때 피부를 깨끗하게 닦겠다며 '뽀드득'소리가 날 정도로 세안한다면 오히려 무리를 줄 수 있어서 올바른 케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핵심은 피부의 PH수치 유지다. 사람의 피부 표면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때 수분이 10~30% 정도 있어야 매끄럽게 유지가 된다. 피부의 PH수치가 올라가서 알칼리성이 되면 수분을 잃게 되고 각질이 딱딱하게 굳어 푸석해보이는 것은 물론 탄력도 잃을 수 있다. 또한 딱딱한 각질이 피부세포 활동에 지장을 줘서 피부 신진대사에도 좋지 않다.
반대로 PH수치가 낮아져서 산성에 가까워지면 유분이 과다하게 나오고 모공이 넓어지며 유분이 모공을 막아서 트러블이 나기 쉬운 피부가 된다. PH밸런스는 피부 표면에 피지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되며 PH밸런스가 무너졌다는 것은 유수분 밸런스의 붕괴를 의미한다.
또한 외부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늘 같은 것이 아니라 계절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서 어떻게 PH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느냐가 주목받고 있다.
PH관리 핵심으로 전해수가 지목되고 있다. 전해수는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 일반적인 물에 전기를 가해 얻어지는 물로 약산성 전해수를 얼굴에 공급하면 피부를 보호하고 미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조직의 수소이온농도와 유사하기 때문에 피부진정효과와 표면에 약산성 농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현재 식약청에서는 전기분해하는 전극을 백금으로 사용해야 음용 전해수로 인정하고 있다.
이렇게 미용적 효과가 높고 백금을 사용하는 만큼 기본 단가가 높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해수 미스트 기기를 통해 오래도록 그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제나살롱에서는 수돗물 보충만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전자 미스트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런칭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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